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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의 불평과 감사 운영자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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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can.onmam.com/bbs/bbsView/44/6291734

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저마다 불평을 쏟아놓았다. 배구공이 , 날마다 귀싸대기를 얻어맞아 볼때기가 남아나지 않아.”라고 했다. 탁구공은 , 매일 주걱으로 얻어맞아. 때론 두 사람이 때리고, 아니면 네 사람이 때려대서 정신을 차릴 수 없어.”라고 했다. 축구공은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 매일 무지막지한 발에 걷어차여.”라고 했다. 야구공은 , 날마다 몽둥이 얻어맞아.”라고 했다. 잠잠히 듣고 있던 골프공은 그 정도는 말도 하지 마. 너희들은 쇠몽둥이에 맞아본 적이 있냐?”라고 했다. 모든 공들은 불평의 말을 듣고 나니 더 짜증이 났다. 그때 배구공이 감사할 만한 이야기해 보자고 하면서 , 선수들이 날 땅에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몸을 던져.”라며 감사했다. 탁구공은 선수들이 날 테이블에서 안 떨어뜨리려고 온 힘을 다해.”라며 감사했다. 축구공은 , 골대 안으로 넣으려고 정성을 다하고, 들어가면 다 난리가 나지.”라며 감사했다. 야구공은 투수는 날 자기 글러브에 넣으라고 정성을 다하고, 타자는 날 멀리 보내려고 온 힘과 정성을 다해.”라며 감사했다. 골프공은 , 맞을 땐 아프지만 아무도 못 보는 아름다운 골프장을 구경할 수 있어.”라며 감사했다.

일본에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의 저자 다하라 요네꼬는 고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자기도 자살하려고 열차에 몸을 던졌다. 그 사고로 다리와 왼쪽 팔, 오른손의 손가락 두 개를 잃었다. 한 청년이 복음을 전했다. 그녀는 복음을 받아들인 후 자기의 오른팔에 손가락이 무려 3개나 붙은 사실이 너무 감사했다. 그때부터 그녀는 없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았다. 내면의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서 한 청년의 청혼을 받고서 결혼하여 두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면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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