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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스위치를 켜라 운영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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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전문의인 전홍준 박사는 <나를 살리는 생명 리셋>이라는 책에서 후성유전학(Epigenetics)을 말하고 있다. 그는 이를 2,500년 서양 의학사에서 아주 혁명적이고 놀라울 만한 사건이라고 말한다.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타고나면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배웠는데 지금은 다르다고 한다. 세포가 고장이 나면 병이 나게 된다. 그 세포 안에는 세포핵이 있고, 그 안에는 23쌍의 염색체가 있고, 그 염색체 안에는 23,000여 개의 유전자가 있다. 이 유전자가 생명의 설계도이며, 생리기능을 관할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유전자가 고장이 났다는 것은 유전자에 히스톤이라는 스위치가 있는데 이 스위치가 꺼져버렸거나 손상되어 그 기능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혈압, 심장병, 암 등은 각기 몇 번째 염색체의 몇 번째 유전자가 고장이 났다는 것이라고 한다. 2003년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뇌, 심장, 콩팥, 관절이나 연골 세포 등은 한 번 죽으면 재생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후성유전학이 사실로 밝혀진 지금은 어떤 세포든 유전자의 스위치가 켜지면 다 재생시킬 수 있다고 한다. 집돼지와 멧돼지는 같은 종류인데 유전자 스위치가 꺼진 집돼지는 다리가 짧고, 배가 뚱뚱하고, 송곳니도 발달하지 않고, 탈모가 있으며, 돼지열병에 약하다고 한다. 그런데 집돼지도 환경을 바꾸어 야생으로 보내면 3세대 즉 2년 정도가 지나면 유전자 스위치가 다시 켜져 질병에 강한 멧돼지가 된다. 양계닭도 산에 풀어놓으면 토종닭이 된다. 부정적인 생각은 암을 잡아먹는 T세포나 NK세포 등 면역세포의 유전자 스위치를 꺼버린다고 한다. 그러나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의 말, 믿음의 말은 유전자 스위치를 켠다. 예수님은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했다. 믿음은 비과학적인 것이 아니라 과학적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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