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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 사람, 운이 나쁜 사람 하재규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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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의 세계적인 지휘자 브루노 발터가 갑자기 몸이 아파서 하는 수 없이 무명의 젊은 부지휘자가 대신 지휘를 하게 되었다. 대타로 나왔다가 하루아침에 대스타가 되었다. 그가 바로 20세기 최고의 지휘자 중의 한 명인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이다. 우리가 잘 아는 폴 포츠(Paul Potts)는 핸드폰 세일즈맨이었다. 뚱뚱하고 어리숙하게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예상을 초월한 멋진 테너 음성이 터져 나오자 관중들은 열광했다. 그는 장기자랑 프로그램에 나왔다가 하루아침에 슈퍼스타가 되어 전 세계를 다니면 공연을 하고 있다. 오토바이로 야식배달을 하던 한 청년이 인기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참석자들을 감동시키며 야식배달부성악가로 유명해졌는데 바로 한국의 폴포츠로도 불리는 테너 김승일이다. 지금은 미국과 러시아, 일본 호주 등 수많은 해외공연에 이어, 한국교회의 부흥과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교회와 복지관 등에서 공연을 자청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운이 좋은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로또에 당첨되듯이 운이 좋아서 스타가 된 것이 아니다. 성경에 나오는 다윗은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사무엘 선지자가 자기 집에 심방왔을 때도 그 자리에 초청을 받지 못한 채 들에서 양을 지키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여덟 명의 아들 중에서 막내였다. 젊은 시절에는 집에서 제대로 잠을 편하게 자지도 못했었는데 성군 다윗이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성공은 운이 좋아서 되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실패는 운이 나빠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만 해도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이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뽑혀 쓰임을 받는 것만 해도 운이 좋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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