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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효과 이흥배 200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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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스탠포드 대학의 필립 짐바르도 교수가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다. 우선 치안이 비교적 허술한 골목에 보존 상태가 동일한 두 대의 자동차를 보닛을 열어놓은 채로 1주일간 방치하였는데 그 중 한대는 보닛만 열어놓고, 다른 한 대는 고의적으로 창문을 조금 깬 상태로 놓았다. 보닛만 열어둔 자동차는 1주일간 특별한 변화가 없었으나 보닛을 열어 놓고 차의 유리창을 깬 상태로 놓아둔 자동차는 겨우 10분 만에 배터리가 없어지고, 연이어 타이어도 전부 없어졌다. 그리고 계속해서 낙서나 투기 그리고 파괴가 일어났고, 1주일 후에는 완전히 고철 상태가 될 정도로 파손되었다.

  1980년대, 뉴욕 시에서는 연간 60만 건 이상의 중범죄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의 라토가스 대학의 겔링 교수는 이 ‘깨친 유리창’ 이론에 근거해서 뉴욕 시의 지하철 흉악 범죄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낙서를 철저하게 지우는 것을 제안했다. 낙서가 방치되어 있는 상태는 창문이 깨져있는 자동차와 같은 상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통국의 직원들은 우선 범죄 단속부터 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지하철의 차량 기지에 교통국의 직원이 투입되어 무려 6,000대에 달하는 차량의 낙서와 지하철 낙서 지우기 프로젝트를 개시한 지 5년 후 1998년에 낙서 지우기가 완료되었다. 낙서 지우기를 하고 나서 뉴욕시의 지하철 치안은 어떻게 되었을까? 계속해서 증가하던 지하철에서의 흉악 범죄 발생률이 낙서 지우기를 시행 후부터 완만하게 되었고, 2년 후부터는 중 범죄 건수가 감소하기 시작하다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뉴욕의 지하철 중 범죄 사건은 놀랍게도 75%나 급감했던 것이다.

  깨진 유리창은 마음의 상처, 뭉개진 자존심,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내면의 분노, 열등감, 버려짐 혹은 거부당함, 수치심(성폭행) 등이다. ‘깨진 유리창’은 자기 스스로 쓸모없는 존재라는 의식을 가지게 되고, 다른 사람들도 그를 소중하게 대하지 않게 된다. 깨진 유리창의 회복은 자기 회복이며, 대인관계의 회복이며,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지름길이다.

(사 42: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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