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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월 4일(신년감사예배) 주일예배 영상 | 이흥배 담임목사 | 2026-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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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하박국2:1-3절 개역개정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비전(1) 정한 때에 반드시 이루신다(합 2:1–3) 사람들은 새해를 맞아 새해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적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계획은 자주 흔들리고, 우리의 다짐은 쉽게 흐트러진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묻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혼란의 시대를 살았습니다. 악이 득세하고, 정의가 무너지고,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처럼 보였던 시대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반드시 응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년을 시작하는 오늘,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1. 믿음의 사람은 먼저 서야 할 자리가 있습니다(1절).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파수하는 곳’은 전쟁 때 적의 움직임을 살피는 보초가 서는 자리입니다. 하박국은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자리에 서겠다고 했습니다. 하박국은 “성루에 서리라”고 했습니다, 성루는 높은 곳,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눈앞의 혼란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보겠다는 결단입니다. 하박국은 그곳에서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겠다고 했습니다. 때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데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하박국은 불평의 자리에서 물러나, 기다림의 자세로 전환했습니다. 하박국은 자포자기하지 않고, 도망가지도 않고서 파수꾼의 자리, 기다림의 자리에 섰습니다. 믿음은 행동보다 먼저 자리를 지키는 태도입니다. 응답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서 있는가입니다. 2. 하나님의 비전은 기록될 만큼 분명합니다(2절).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박국이 기다렸을 때,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즉각적 해결이 아니라, 말씀의 계시로 주어집니다. 하박국의 기다림은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정한 때에 반드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묵시의 말씀을 판에 명백히 새겨 기록하라고 했습니다. 듣기만 하는 것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또한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했습니다. 당시 ‘달리는 자’는 소식을 전하는 전령을 말합니다. 전령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했습니다. 즉, 이 말씀은 바쁜 중에도 놓치지 말아야 하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읽고 깨달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때는 한 번도 늦은 적이 없습니다(3절).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하나님의 비전에는 우연이 없습니다. ‘정한 때’는 인간의 예상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시간입니다. 지금은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은 이미 모든 것을 정해 두신 상태입니다. 믿음은 “언제 되느냐”를 묻기보다 하나님께서 이미 때를 정하셨음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말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과장도 없고, 취소도 없고, 변경도 없습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늦지 않고, 실패하지도 않습니다. 새해는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따르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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