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예배 설교

  • 홈 >
  • 말씀과 기도 >
  • 주일 낮예배 설교
주일 낮예배 설교
2025년 11월 16일 주일예배 영상입니다. 이흥배 담임목사 2025-11-16
  • 추천 1
  • 댓글 0
  • 조회 17

http://sscan.onmam.com/bbs/bbsView/18/6580057

[성경본문] 신명기8:18절 개역개정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추수감사절(3) 네 하나님을 기억하라(8:18)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게 될 때,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둔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복을 받아 평안하게 살 때,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 곧 건강, 일터, 가족, 교회에서의 감사는 시작은 하나님께서 주셨다라는 기억에서 나옵니다.

 

추수감사절은 가족이 함께하는 절기입니다.

추수감사절 곧 초막절은 가족들이 함께 초막을 집 밖에 만들고, 한 주간 동안 그곳에 머물며 절기를 지키는 절기입니다. 모든 가족이 한 초막에서 함께 잠을 자고,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함께 말씀을 듣고, 함께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광야에서 어떻게 그들을 하나님이 지키셨는지, 또한 그때 그들의 조상들이 어떤 믿음으로 살았는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축복을 어떻게 받은 것인지, 이 모든 것을 다음 세대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도록 한 절기였습니다.

 

추수감사절은 구원의 하나님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 반석의 물을 마셨습니다. 그들은 매일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하지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 집을 짓고, 밭을 가꾸고, 곡식이 풍성할 때, 감사 대신 교만이 들어올 수 있기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먹고 배부를 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자기 능력으로 얻었다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애굽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추수감사절은 능력의 하나님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재물 얻을 능력만 주시지 않습니다. 건강하게 살아갈 능력도 주시고,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시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도 주시고, 해 아래서 숨을 쉬며 살아갈 능력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추수감사절은 축복의 하나님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추수감사절은 지나온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되새기는 절기입니다. 광야에서 만나로 먹이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시고, 약속의 땅에 정착하게 하시고, 시련 속에서도 보호하시고, 가정과 교회를 지키시고, 우리의 생업과 삶을 책임지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절기였습니다.

 

추수감사절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추수감사절은 특별히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감사는 배고플 때보다 배부를 때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은 수확의 축제이기보다 기억의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다시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내가 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은 자기만 잘되라고 주신 복이 아니라 가정과 교회가 살아나도록, 이웃과 약자를 돕도록,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알도록, 우리를 통해 흘러가는 축복을 되새기는 절기입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다음글 2025년 11월 9일 주일예배 영상입니다. 운영자 2025.11.18 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