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3일 주일2부예배 설교영상입니다. | 이흥배 담임목사 | 2025-0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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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예레미야33:1-3절 개역개정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응답 (2) 응답하시는 하나님(렘 33:1–3) 예레미야는 바벨론 제국에 항복하고, 그 멍에를 메라고 예언하므로 고난을 겪었습니다. 약 40년간 선지자로서 활동하면서 바벨론 제국의 1차, 2차, 3차 침략을 몸소 겪었습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으로 마음이 불편했던 사람들은 그를 시위대 뜰에 가두었습니다. 고난 중에 임한 하나님 말씀(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유다 나라가 바벨론 제국에 의하여 멸망하기 1년 전부터 선지자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왕궁의 시위대 뜰에 있는 감옥에 갇혀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마지막 방법으로 시드기야 왕에게 부디 바벨론제국의 느부갓네살에게 나아가서 무조건 항복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시드기야는 강경파에 휘둘려 항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지금이라도 선민 국가인 유다 왕국의 멸망만은 막아 달라고 기도해 왔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첫 번째 말씀은 사촌 하나멜이 찾아와서 고향의 밭을 사라고 요구할 것이니 그때는 두말 말고 사라(렘 32:6-8)는 말씀이었습니다. 이제 두 번째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하나님은 한 번만 말씀하고, 마시는 분이 아닙니다. 듣고 또 들어야 합니다. 시드기야 왕과 신하들 그리고 백성들이 죄를 회개하면서 용서를 구하기 전에는 여호와의 진노와 재앙을 피할 도리가 없었음에도 듣지 않았습니다(렘 25:11-13). 듣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자기 소개(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2절) 하나님께서 자신을 예레미야에게 자상하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입니다. 하나님은 놀고먹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지켜만 보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것을 만드는 여호와’입니다. 하나님은 일을 만드는 분입니다. 또한 ‘성취하시는 여호와’입니다. 하나님은 일을 마무리하시는 분이 곧 해결하시는 분입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분명하게 밝히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과 두 가지 언약을 맺었습니다. 하나는, 축복의 언약이요, 다른 하나는, 저주의 언약입니다. 순종하면 축복의 언약이 성취되고, 불순종하면 저주의 언약이 이루어집니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3)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기도할 때 응답하실 것을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약속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조국의 멸망이 1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70년간 포로될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것까지 기도하면 알게 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향해 기도하라는 것이 있습니까? 기도는 나의 몫이요, 응답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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