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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7일 주일2부예배설교 이흥배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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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이사야1:18-20절 개역개정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순종(4)/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1:18-20)

 

이사야서는 당시 하나님의 백성이 종교적, 도덕적으로 타락한 것은 물론 앗수르의 세력 팽창으로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했던 B.C. 8세기 전후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소도 제 임자를 알고, 나귀도 주인이 자기들을 어떻게 먹여 키우는지 아는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자식이라고 기르고 키웠음에도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거역하였다고 하나님이 탄식하면서 하신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오라(18)- 하나님의 초청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18)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직접 말씀하시기도 하고, 때때로 주의 종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향하여 범죄한 나라’, ‘허물 진 백성’, ‘행악의 종자’,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라고 했습니다. 머리는 병들었고, 마음은 피곤하고, 몸은 성한 곳이 없고, 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고, 땅은 황폐해졌고, 성읍은 불에 탔고, 토지는 이방인에게 빼앗겼고, 예루살렘은 포도원의 망대같이, 참외밭의 원두막같이, 에워싸인 성읍같이 겨우 남았다고 했습니다. 그러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먼저 와서 우리 함께 옳고 그름을 판가름해 보자고 부르셨습니다.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19)- 순종의 은총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19)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먼저 순종 반응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바로 이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다음으로는 불순종 반응입니다. 이때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무관심 반응을 보일 때입니다. 이때는 하나님도 외면하십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무관심 반응도 불순 반응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 두 가지 중 하나뿐입니다.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일상의 복을 말합니다. 땅을 갈고, 씨를 심고, 가꾸고, 거두고, 먹는 복입니다. 일상의 복은 평상시에는 그 복이 귀한 줄 모릅니다. 그러나 병이 들거나 기근이 닥치거나 전쟁이 나면 그 복의 귀함을 깨닫게 됩니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큰 은혜요, 축복임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20)- 배반의 경고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20) 10-17절에 보면 무늬만 예배, 형식적 예배의 모습을 책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은 제물을 드리고, 때에 맞춰 예배만 잘 드리면 하나님이 받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삶의 변화 없이 형식적으로 드리는 헌금, 봉사, 예배, 기도, 묵상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참을 수 없어서 지겹고 반갑지 않다고 했습니다. 마당만 밟는다고 했습니다. ‘칼에 삼켜진다라는 것은 원수의 칼에 망할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친히 하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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