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2일 주일2부예배설교 | 이흥배목사 | 2024-0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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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신명기5:1-10절 개역개정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5.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7.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8.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사랑(4)/ 천 대까지 은혜를 받는 법(신 5:1-10) 신명기는 구약성경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다음에 나오는 다섯 번째 책입니다. ‘신명기’의 ‘신(申)’은 ‘다시하다’, ‘되풀이하다’라는 의미이고, ‘명(命)’은 ‘명령하다’라는 의미로서 여기서는 하나님의 계명, 율법, 법도를 말합니다. 그리고 ‘기(記)’는 ‘기록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신명기는 시내산에서 받은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다시 가르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아, 듣고 배우며 지켜 행하라(1-5)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1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부르신 후에 세 가지 명령을 했습니다. 첫째는 ‘들으라’이고, 둘째는 ‘배우라’이며, 셋째는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읽는 자가 복이 있고, 하나님 말씀을 듣는 자가 복이 있고,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모세는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라고 했습니다. 본래 십계명의 말씀은 호렙산(시내산)에서 주신 말씀인데 지금 모압 광야에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다’라고 했습니다. 장소가 다르고, 시기가 다르고, 대상이 달랐음에도 ‘우리와 언약을 맺었다’라고 했습니다.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6-9a)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6절) 하나님은 자신을 이스라엘을 종이 되었던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수많은 신을 보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은 자기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과거에 성주신, 삼신, 터줏신, 바다의 용왕, 산의 산신, 집의 터줏신, 순산하게 하는 삼신, 나무신, 바위신, 수신, 지신, 칠성신, 천신, 천황신, 옥황상제신, 단군신, 조상신, 용왕신, 산신, 동자신, 동녀신, 성황신, 성주신, 조앙신, 대감신 등 많은 신을 섬기며 살아왔습니다.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7절)라고 한 대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또한 우상을 만들지도 말고, 그것을 절하며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천 때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9b-10)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9절) 하나님은 자신을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천 대까지 복을 받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는 3~4대까지 저주를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 중에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마음이 멀어지지 말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오직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만 사랑하는 자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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