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5일 주일2부예배설교 | 이흥배목사 | 2024-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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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디모데후서3:1-5절 개역개정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사랑(3)/ 너는 이것을 알라(딤후 3:1-5)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하여 디모데에게 말세에는 여러 가지 타락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는 때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말세가 되면 사탄이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서 적극적으로 영적, 도덕적 타락으로 몰아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때 박해를 당할 수밖에 없으며, 세상은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말세에 알아야 할 것(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1절) 하나님은 바울을 통하여 디모데에게 “너는 이것을 알라”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알라는 것입니까? 말세에는 고통을 당하는 때가 될 것을 알라고 했습니다. ‘말세’의 의미는 넓게 보면 예수님의 초림부터 재림까지, 좁게 보면 재림 직전을 말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반드시 주님이 오실 것이므로 재림하실 것을 알고, 믿고, 준비해야 합니다. 말세의 때를 ‘고통하는 때’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위험한 때’, ‘힘든 때’라는 뜻으로 말세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고통을 당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시대를 분별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의 말세 타락상(2-5) 2~5절에 보면 말세의 때, 타락한 세상에 나타날 현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현상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계적인 영성신학자 리처드 포스터는 그의 책 <돈 섹스 권력>에서 세속적인 땅에서 거룩하게 경건하게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은 말세는 어긋나는 때임을 알고,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삼고 살아야 합니다.“
성도가 말세에 지녀야 할 태도(5b) …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비롯한 초대 교회의 성도들에게 이같은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이같은 자들’은 누구입니까? 바로 위에서 언급한 19가지의 타락한 행동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을 한마디로 말하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믿는 자와 같으나 실상은 믿지 않는 자이며, 외형상으로 훌륭한 신자 같으나 내면적으로는 타락한 자이며, 사람들에게는 모범적인 신자 같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화 있을진저’라고 저주받을 자들이며, 양의 가죽을 쓰고 양처럼 행세하는 미혹하는 늑대들입니다. 또한 ‘돌아서라’라는 말은 그 관계나 영향력에서 벗어나라는 뜻입니다. 말세에는 믿는 자들이 고통을 당하는 때이며, 할 수만 있으면 믿는 자들까지도 미혹하는 때입니다.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듣고도 대비하는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세를 잘 대비하여 믿음으로 지키고, 사명을 다하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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