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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0일 주일 2부예배설교 이흥배 목사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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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예레미야5:1-9절 개역개정

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

2. 그들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3. 여호와여 주의 눈이 진리를 찾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들의 얼굴을 바위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4.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어리석은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5. 내가 지도자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히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지라

6.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본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반역이 심함이니이다

7. 내가 어찌 너를 용서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간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8. 그들은 두루 다니는 살진 수말 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르며 소리지르는도다

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이 일들에 대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제공: 대한성서공회

진리(2)/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5:1-9)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심판하려고 하셨을 때 아브라함에게 10명의 의인만 있어도 그곳을 심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곳에 10명의 의인도 없어 그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1명만이라도 찾으면 이 예루살렘 성을 용서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기대(1-2)

하나님이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찾아보고, 모든 광장을 샅샅이 뒤져 보라고 했습니다. 그곳에서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 한 사람이라도 찾는다면 이 성읍을 심판하지 않고 용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지라도 실제는 거짓 맹세라고 했습니다(2). 그들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고백하고, 그 이름으로 맹세하면서도 실제로는 말하는 것과 사는 게 다르다고 했습니다. 이를 두고 다른 번역에는 속에는 사기를 칠 생각밖에 없구나.’라고 했습니다. 위선적인 생활 곧 외식의 종교 생활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시인(3-6)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때려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계하셔도 징계를 받아들이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얼굴을 바위보다 더 굳어서 돌아오기를 싫어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영적 무감각에 빠져 때려도 아픈 줄 모르고, 마음에 강퍅하여 징계받아도 받아들이지 않고, 얼굴은 철면피로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고난의 보자기에 싸인 축복인지, 징계의 채찍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당시 일반 백성들은 주의 길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 모르니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을 안다는 지도자들을 찾아갔더니 그들도 한결같이 고삐 풀린 망아지들처럼 멍에를 메어 놓았더니 멍에를 부러뜨리고, 끈을 묶어 놓았더니 그 결박한 끈을 끊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 수풀에서 사자가 나와 그들을 죽이고,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 밖에서 노리다가 나오는 사람을 모두 잡아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심판의 이유(7-9)

내가 어찌 너를 용서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간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그들은 두루 다니는 살진 수말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르며 소리지르는도다”(7-8)라고 합니다. 그들의 자식들은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에게 맹세하고, 배불리 먹여놓았더니 간음이나 하고, 창녀 집에나 몰려다니고, 살진 수말처럼 이웃집 아내를 탐내어 소리를 지르며 쫓아다니니 하나님께서 어찌 용서할 수 있겠냐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찌 이런 일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이런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탄식이요, 예레미야의 통탄입니다. 하나님은 정의와 진리를 구하는 자 한 사람만 있어도 용서하시겠다고 합니다. 당신이 그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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