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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28일 주일 2부예배설교 이흥배 목사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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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27:18-26절 개역개정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동행(4)/ 하나님의 사자가 내 곁에 서서(27:18-26)

 

로마 시민권을 가진 바울은 로마 황제에게 재판을 요청하였기에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서 황제가 있는 로마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항해하기 전에 큰 풍랑을 만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장과 선주와 백부장은 항해를 강행하다가 유라굴로라고 불리는 광풍을 만나 지중해에서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바울에게 배와 화물은 모두 잃게 될 것이지만 생명은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대로 그대로 되었습니다.

 

사공들이 배의 짐과 기구를 내버리다(18-19)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18-19) 그들은 유라굴로 광풍으로 인하여 배를 더 이상 조절할 수가 없게 되자 바람에 밀려가는 대로 내버려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배가 전복하지 않도록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모든 화물과 배의 기구들까지도 자기들의 손으로 모두 바다에 버렸습니다. 선장과 선주는 그들이 믿고 있던 것들을 모두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레미야 시대에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두 가지 악을 행하였습니다. 하나는 생수의 근원 되는 하나님을 버린 것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입니다(2:13). 그들은 버려야 할 스스로 판 웅덩이는 안 버리고, 생수의 근원 되는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버려야 할까요?

 

큰 풍랑으로 구원의 희망이 없어지다(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라고 한 것은 그들은 며칠 동안 폭풍우로 해와 별을 볼 수 없었다는 뜻입니다. 며칠 동안 해와 별을 보지 못할 정도로 기후가 매우 나빴다는 것뿐만 아니라 항해자들이 현재 위치를 알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었음을 말해줍니다.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라는 말씀은 상황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 결과, 그들은 여러 날 계속된 큰 풍랑 때문에 구원의 희망마저 빼앗아 갔습니다.

 

바울이 승객들을 위로하다(21-26)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라고 한 것처럼 유라굴로 광풍 때문에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자기 말을 들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울이 한 말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라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담대하게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어젯밤에 자기 곁에 서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왜 바울에게만 말씀하셨을까요? 바울은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자신이 하나님께 속하여 있고, 자기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더욱 잘 섬겨야 합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우리가 한 섬에 도착할 것이니 안심하라고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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