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1)/ 구원의 복음을 전하라 | 이흥배 목사 | 2023-0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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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16:15-16절 개역개정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복음(1)/ 구원의 복음을 전하라(막 16:15-16)
마가는 앞선 부분에서 예수님이 자신의 부활에 대한 제자들의 불신앙적 모습을 꾸짖는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설적으로 그리스도 부활을 강조한 것입니다. 부활이 이토록 믿기 어려운 사건이었음에도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난 이후에 예수님으로부터 복음 전파의 명령을 받고 담대한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이고, 그리스도인은 그 부활에 대한 증인으로서의 의무가 있습니다. 전파하라(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5절) 예수님은 감람산에서 승천하시기 전 그곳에 모인 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중요한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누가 전하라’고 했는가입니다. 바로 ‘너희’입니다. 여기서 ‘너희’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감람산에서 말씀을 듣고 있던 제자들을 말합니다. 이 제자들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어디서’ 복음을 전하라고 했습니까? 바로 ‘온 천하’입니다. 지역의 차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갈 수 있는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서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전하라고 했습니까? 바로 ‘다니며’ 전하라고 했습니다. 찾아오는 사람에게도 전해야 하지만 찾아가서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했는가입니다. 바로 ‘만민에게’라고 했습니다. 대상의 차별도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 누구에게나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무엇을 전하라고 했습니까? 바로 ‘복음’을 전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복음은 넓은 의미로는 ‘하나님 말씀’을 뜻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부활을 말합니다. 믿는 사람(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16절)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으면 구원받고, 믿지 않으면 심판을 받게 됩니다. 믿으려면 먼저 들어야 합니다. 전하는 자가 없으면 들을 수 없고, 듣지 못하면 믿을 수 없고, 믿지 못하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 10:14)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믿는 사람이 있고, 믿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그러했고, 교회시대에도 그러했습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전도의 미려한 것으로 구원받게 하십니다. 복음을 전할 때 창세 전부터 구원받기로 작정된 사람은 다 믿게 됩니다. 믿으면 기쁨으로 세례를 받게 됩니다. 믿지 않는 사람(16) 반면에 복음을 들어도 믿지 않는 자가 있습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복음을 대적하고 훼방하는 자도 있습니다. 복음을 대적하는 자는 어느 때나 있습니다. 복음을 대적하는 자는 교회 밖에도 있고, 교회 안에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그리고 제사장들이었으며, 후메네오와 빌레도와 알렉산더와 같은 자들로 반드시 정죄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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