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2 사랑(2)/ 변함없는 사랑 | 이흥배 목사 | 2023-0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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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호세아1:10-11절 개역개정1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11.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사랑(2)/ 변함없는 사랑(호 1:1-11) 하나님은 솔로몬 이후 태평성대를 구가하던 여로보암 왕 시대에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호세아의 가정을 사용하셨습니다. 호세아의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 자신과 이스라엘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곧 하나님 자신의 변함없는 사랑과 축복을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이 호세아에게 말씀하시다(1-3a) 1절에서 말하는 대로 남유다는 히스기야가 다스리고,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이 다스리던 때에 호세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약 40년 선지자로 활동했습니다. - 이스라엘 역사적인 면에서 볼 때 여로보암 시대는 솔로몬 이후 가장 정치·경제적인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면에서는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음란한 고멜을 아내로 삼아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고 했습니다. 이에 호세아는 그 명령에 순종하여 자식을 낳았습니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어려웠음에도 순종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부요하게 될지라도 오히려 더욱 믿음을 지키고,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일지라도 오히려 더욱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하여 경고하다(3b-9) 호세아는 고멜과 결혼하여 첫아들을 낳았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아들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이는 흩으신다는 뜻입니다. 둘째로 딸을 낳았을 때 ‘로루하마’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이는 사랑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셋째로 아들을 낳았을 때 ‘로암미’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이는 내 백성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고멜이 낳은 세 자녀의 이름은 예언적이며, 상징적인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흩으시고, 사랑을 받지 못하며, 하나님 백성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음란한 고멜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음란함을 깨우치고, 그 자녀들의 이름을 통해 심판하실 것을 경고하시며 회개를 촉구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경고의 메시지를 듣고도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 멸망하였으며, 하나님의 예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다(10-11)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이 많아질 것이며,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려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때가 되면,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통일을 이룩하여 한 통치자를 세우고, 땅에서 크게 번성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호세아와 같이 이해가 안 되도 순종하는 자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이 죄를 범할 때는 심판하여 흩으시지만 다시 돌아올 때는 용서하고 번성하게 하십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이 자신의 말씀을 다양한 상황을 통해 나타내실 때 듣고 깨닫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놓치지 않는 영적인 민감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그 사랑을 의심치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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