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05 사랑(1)/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 이흥배 목사 | 2023-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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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8:1-7절 개역개정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사랑(1)/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7)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찬양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입니다. 그 내용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라 …”입니다. 이 찬양은 비록 곡조는 다르지만 다윗이 쓴 시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다윗의 고백(1-2) 다윗은 ‘나의 힘이신 여호와를 사랑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여호와 신앙’의 근본은 ‘여호와 사랑’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마음과 뜻과 성품과 힘을 당하여 그를 섬기게 됩니다. 돈을 사랑하면 돈을 섬기게 되고, 재물을 사랑하면 재물을 섬기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귀하게 여깁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진정 하나님을 사랑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만 사랑합니까? 또한 다윗은 여호와가 반석이요, 요새요, 건지시는 구원자라고 고백했습니다. 더 나아가 자기의 바위요, 방패요, 구원의 꿀이며, 산성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하나님께서 우리가 믿음으로 이런 고백할 때 얼마나 좋아하시고, 감격하시고, 기뻐하실까요? 다윗의 간구(3-5) 다윗은 찬송을 받으실 여호와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줄 믿고 아뢰겠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기도의 사람이었을 뿐만 아니라 기도의 용사였습니다. 기도의 용사는 기도 응답을 확신하고 기도합니다. 다윗은 기도의 용사로서 집에서도, 양치는 들에서도, 궁궐에서도, 전쟁터에서도, 도망가던 굴속에서도 기도했습니다. 그는 환경을 초월하여 기도했습니다. 그는 때를 불문하고 기도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사망의 줄’이 얽어매고, ‘불의의 창수’가 두렵게 해도 기도했습니다. ‘스올이 줄’이 자기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이르렀어도 기도했습니다.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라고 했으니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라고 했으니 믿음으로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의 기도 응답(6-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6절) 다윗은 아뢰는 기도만 한 것이 아니라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자기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히브리어로 기도해도 들으시고, 영어로 해도 들으시고, 한국어로 해도 들으십니다. 어린아이처럼 제대로 표현을 못해도 들으시고, 치매 노인처럼 어눌하게 해도 들으십니다. 언어를 만드신 하나님이시기에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는 이 땅에 하나도 없습니다. 귀를 만드신 하나님이시기에 듣지 못하는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의 기도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말 주변이 없는 사람의 말도 모두 알아들으십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땅을 진동하고, 산의 터를 흔드셨습니다. 다윗은 기도만 했을 뿐인데 땅이 진동하고, 산의 터가 흔들렸습니다. 다윗의 기도가 능력이 있는 것 아니라 하나님이 능력이 많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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