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8 믿음(2)/ 너희 믿음대로 되라 | 이흥배 목사 | 2023-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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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9:27-31절 개역개정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1.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믿음(2)/ 너희 믿음대로 되라(마 9:27-31) 예수님께서 산상수훈(5-7장)에서 말씀을 통해 메시아이심을 말해주셨습니다. 8-9장에서도 나병환자, 백부장의 하인,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시고, 바다를 잠잠하게 하셨으며, 회당장 야이로의 딸과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을 고치시므로 능력을 행하심으로 메시아이심을 드러내 보여주셨습니다. 이어서 본문은 두 맹인을 치유하신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더욱 증거하는 것입니다.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27) 예수님께서 회당 직원의 집에서 떠나가실 때 두 맹인이 따라오며 큰 소리로 예수를 다윗의 자손이라 부르며 자기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두 맹인이 예수님을 만난 때는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라고 한 것을 보면 ‘예수께서 떠나가실 때’였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나 가실 때나 주님 앞에 나와 주님을 만나야 복입니다.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부르짖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렘 33:3)라고 한 대로 부르짖어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이 받게 됩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했습니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은 메시아를 일컫는 말입니다. 두 맹인은 눈으로 보지 못하면서도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알고, 믿고, 입으로 부르며 고백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28-29) 예수님께서 다른 집으로 들어가셨을 때,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부르짖었던 두 맹인도 그 집으로 들어가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때로는 단번에 응답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낙심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들어간 집까지 따라온 두 맹인에게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두 맹인은 “주여, 그러하오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는 ‘믿습니다’, ‘아멘’이라고 대답한 것입니다. 믿고 구하면 주실 줄로 믿어야 합니다.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 믿어야 합니다. 믿고 구한 것은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실 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 믿음대로 되라”라고 말씀하실 때 그들이 눈이 열렸습니다. 우리의 삶에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일하지 않으시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없거나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30-31) 두 맹인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밝게 보게 되었습니다. 눈이 열려고, 닫힌 눈이 열려야 합니다. 어두운 눈이 밝아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눈이 뜨인 맹인들은 나가서 말하므로 금방 사람들에게 퍼져나갔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은 당시 종교 지도자들로부터 공격당하게 되었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마귀가 역사합니다. 믿고 따르는 자가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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