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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30일 주일예배설교 요약입니다. 운영자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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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9:36-42절 개역개정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봉사(5)/ 욥바의 다비다처럼(9:36-42)

 

사도행전의 내용과 구조는 주님의 지상 대명령의 말씀이 예루살렘, 유다, 사마리아와 땅끝으로 전파되는 구조로 되어 있고, 인물 중심으로 보면 전반부는 베드로 중심으로, 후반부는 바울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죽었던 다비다가 다시 살아난 사건입니다.

 

욥바의 여제자 다비다가 병들어 죽음(36-37)

욥바에 선행과 구제에 힘쓰던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었습니다. 욥바는 항구 도시입니다.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할 때 이 항구를 통해서 레바논에서 목재를 실어 왔으며(대하 2:11-16), 요나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 배를 타고 도망했던 곳이었습니다. ‘다비다라는 여제자는 도르가라는 이름도 갖고 있었습니다. 이는 주후 1세기경 팔레스틴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아람어 이름과 헬라어 이름 두 가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모두 영양’(gazelle)을 뜻하는데, 영양은 은혜로움’, ‘아름다움의 상징이었습니다. 다비다는 이름도 예뻤지만 선행과 구제를 많이 한 심성도 예쁜 여성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다비다가 병들어 죽자 시신을 씻어 다락에 누였습니다. 여제자 다비다처럼 누구든지 병에 걸릴 수 있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베드로가 죽은 다비다를 다시 살림(38-41)

사람들은 죽은 다비다의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고 베드로에게 심방을 빨리 와 달라고 했습니다. 베드로가 룻다에서 중풍병자 애니아를 고쳐주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사람들은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내 그가 오도록 급히 청하는 것은 다비다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베드로가 와서 어떤 이적을 베풀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급히 욥바에 온 베드로는 다비다의 시신이 있는 다락방으로 갔을 때 모든 과부가 울면서 다비다가 만들어 준 옷을 다 내보이며 울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라고 했을 때 다비다가 눈을 뜨고 일어나 앉았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사람들을 불러 다비다가 살아난 것을 보게 했습니다.

 

욥바의 많은 사람이 주률 믿게 됨(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42) 다비다가 살아난 것을 온 욥바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이 주를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최고의 전도지요, 최상의 전도 방법입니다. 온 욥바 사람들이 알았지만 모든 사람이 믿은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2:8). 믿고 싶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성령을 받을 때,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아멘할 때,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다비다처럼 주의 이름으로 선행과 구제를 힘써야 합니다. 죄도 밝히 드러나고, 선행도 밝히 드러난다고 했습니다(딤전 5:24-25). 또한 마지막 때는 하나님 앞에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9:27). 다비다는 선행과 구제로, 베드로는 이적을 행한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으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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