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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3일 주일예배 설교요약입니다. 운영자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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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4)/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18:1-4)

 

바울이 고린도에 도착했을 때 그는 로마 황제의 유대인 추방령으로 인해 그곳에 오게 된 아굴라 부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굴라 부부는 바울이 생계에 구애받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섬기므로 고린도 교회가 세워지고 부흥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바울이 아덴에서 고린도로 가다(1)

바울은 마게도냐 빌립보를 거쳐 데살로니가, 베뢰아를 거쳐 아덴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으며, 아덴(Athens)을 떠나 고린도(Corinth)에 이르렀습니다. 당시 고린도는 항구 도시로서 무역의 중심지로서 많은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다 도덕적 타락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사랑의 여신(아프로디테)의 신전이 있었으며 그 신전에는 약 1천 명에 이르는 히에로둘리’(신성한 창녀)’라고 불리는 자들이 있었으며, 올림픽에 버금가는 이스미안 게임(Isthmian Game)이 열렸으며, 육욕과 술취함으로 방탕한 향락의 도시였습니다. 당시 고린도 사람 같은 놈은 심한 욕설로서 남자에게는 바람둥이’, 여자에게는 매춘부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고린도는 복음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요충지였습니다

 

글라우디오 황제가 유대인 추방령을 내리다(2)

글라우디오 로마 황제는 모든 유대인은 로마에서 떠나라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는 로마를 떠나 고린도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굴라는 디아스포라 유대인으로 본도 출신이었으며, 그의 아내는 브리스길라였습니다. 바울은 브리스길라를 존경하여 정식 이름인 브리스가란 호칭을 사용했습니다(16:3). 2절에서는 아굴라와 그의 아내 브리스길라로 기록되었으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로 바꾸어 기록되었습니다(26; 16:3; 딤후 4:19). 아내의 이름이 남편인 아굴라보다 먼저 불린 것은 남성 중심의 당시 사회 분위기로 볼 때 매우 특이한 일입니다. 글라우디오의 추방령으로 인하여 아굴라 부부는 고린도로 이사하게 되었고, 바울의 전도사역에 위대한 동역자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바울이 아굴라 부부와 동역하다(3-4)

바울과 아굴라의 생업이 같았습니다. 아굴라는 천막을 만드는 기술이 있었고 브리스길라는 로마 귀족 가문으로 인맥이 있으므로 천막 제조 및 판매로 전도 비용을 충당했을 것입니다. 당시 천막을 만들었다는 말은 가죽으로 천막이나 신발을 만드는 일 등 가죽으로 하는 모두 일이 포함되었습니다. 바울은 질이 좋은 가죽이 생산되는 다소 출신이었기에 어려서부터 천막 만드는 일을 배웠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부유하든 가난하든 아들에게 직업 훈련을 시키는 것이 하나의 관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천막은 로마 군인들의 숙소로 사용되었고, 천막의 수요도 많았기에 천막 만드는 일은 유망한 사업이었습니다. 바울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의 섬김으로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설교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생계에 구애받지 않고 권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처럼 주의 종을 도와 복음이 더 널리 증거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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