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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일 주일예배 설교요약입니다 운영자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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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10:30-37절 개역개정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봉사(1)/ 선한 사마리아 사람과 같이(10:30-37)

 

한 율법 교사가 예수님을 찾아와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성경에 무엇이라고 되어 있느냐고 하자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말이 옳다고 하자 그 율법 교사는 자기 이웃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에게 선한 사마리아 사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난 사람(30)

예수님께서는 율법 교사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된 일에 대하여 말씀해 주었습니다. 여기서 어떤 사람은 남성 단수 명사로 한 명의 남자를 말합니다. 예루살렘은 해발 760미터 고지대에 있는 도시라면 반대로 여리고는 해수면보다 250미터나 낮은 지역이므로 약 1천 미터 정도로 밑에 있는 도시였으며, 그 거리는 약 36킬로미터였습니다. 그 길은 험한 길이었기 때문에 강도의 출몰이 잦았습니다. 그 사람은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강도는 그의 옷을 다 벗기고 때려 거의 죽게 되었음에도 그냥 버리고 갔습니다.

 

강도를 만난 사람에 대한 두 가지 반응(31-35)

첫 번째는 강도 만난 자에 대한 제사장과 레위인의 반응입니다(31-32). 한 제사장과 한 레위인이 그곳을 지나다가 그 모습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습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로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라고 한 것을 볼 때 외면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전에서는 누구보다도 열심이었던 그들이 말씀을 실천하는 일에는 소홀했습니다.

두 번째는 강도 만난 자를 돌보아 준 사마리아 사람의 반응입니다(33-35). 그는 강도를 만난 사람을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에게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부어 응급처치하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게 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도 외면한 사람을 도와주고, 그 비용까지 부담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이 보여주는 사랑과 섬김은 시간과 물질 그리고 대상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상황을 보고 느끼는 것과 말하는 것도 행동하는 게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마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질문과 율법사의 대답(36-37)

예수님은 율법 교사에게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자비를 베푼 자 곧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에게 가서 이와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마리아 사람처럼 하라고 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예수님을 시험하는 자(바리새인)도 있었고, 외면하는 자(제사장, 레위인)도 있었고, 선을 행하는 자(사마리아 사람)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에 가깝습니까? 혹시 여러분 주변에 강도를 만난 이웃이 있습니까?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선택은 바로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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