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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6일 주일예배 설교요약입니다 운영자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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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13:5-13절 개역개정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교제(3)/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13:5-13)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기근이 닥치자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아내를 빼앗기고, 큰 봉변을 크게 당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세겜에 귀환하여 부요해졌을 때 롯과 다툼이 생기자 그를 분가시켰습니다.

 

아브라함과 릇의 목자들이 서로 다툼(5-7)

5절에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라고 말합니다. 애굽에서 돌아왔을 때 빈손으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그들에게 양과 소와 장막이 있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요, 축복입니다. 우리들도 가지고 누리고 있는 것을 마땅한 것이라고 여기지 않고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할 때 더 은혜가 풍성해집니다.

세겜 땅은 아브라함과 롯의 소유가 많아 동거하기 불편할 정도로 좁게 여겨졌습니다. 아브라함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이 서로 다투었습니다. 그 땅에 함께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많아지면 좋은 것도 많지만 반면에 불편한 것도 생깁니다. 때로는 자식이 많아서, 돈이 많아서, 교인이 많아서 힘든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은혜임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쓰면서 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롯에게 제안함(8-9)

아브라함은 조카 롯에게 한 친족이라고 하면서 두 가지를 제안했습니다. 하나는 다투지 말자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롯이 먼저 살고 싶은 땅을 선택하고 떠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롯을 떠나보내야 하고, 롯은 아브라함을 떠나야 함에도 떠나지 못함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당시 족장이었던 아브라함이 롯에게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라는 양보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이는 외적으로는 다툼을 끝내기 위함이요, 내적으로는 섬김에서 나온 것이며,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주권을 절대적으로 신뢰함으로 나온 것입니다.

 

롯이 비옥한 요단 들녘을 선택하여 떠남(10-13)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10-11)라고 했습니다. 롯의 모습을 보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에서 롯의 놀라운 관찰력을 보여주고, ‘물이 넉넉하니에서 그의 뛰어난 판단력을 발견하고, ‘택하고에서 그의 탁월한 결정력을 볼 수 있고, ‘동으로 옮기니에서 비상한 실행력의 사람임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침내 롯은 요단 지역의 도시들로 이사하며 살다가 장막을 옮겨 소돔으로 이사했습니다. 아브라함에 대해서는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4),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18)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롯에게는 그런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롯에게서는 하나님에 대한 예배와 기도, 하나님과의 만남, 그리고 말씀에 대한 믿음으로 순종하는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아브람은 믿음의 조상으로 남았지만 반면에 롯은 믿음의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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