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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7일 주일예배 설교요약입니다 운영자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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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상15:24-31절 개역개정

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25.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27.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28.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29.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30.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31.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말씀(4)-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삼상 15:24-31)

 

사울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고서도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고, 이스라엘의 왕에서 폐위되고 말았습니다. 때로는 승리가 독이 되기도 하고, 패배가 약이 되기도 합니다.

 

사울은 사무엘에게 동행과 예배를 요청함(24-25)

사울은 사무엘에게 자신이 백성들을 두려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스려 범죄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사울의 범죄 동기는 백성을 두려워함에 있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보다 백성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예수님은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라고 하면서 세상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12:4-5)

사울처럼 자신이 잘못했다고 시인하는 것만이 회개가 아니고 돌이켜야 진정한 회개입니다. 사울은 사무엘에게 여호와께 경배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이는 회개 없는 돌아감과 경배는 헛되기 때문입니다. 뉘우침과 회개의 공통점은 죄인 줄 깨닫고, 후회하는 것이며, 차이점은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방향 전환이 있지만 뉘우침에는 그것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의 동행 요청을 거절함(26-29)

사무엘은 사울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하나님께서도 사울을 버리셨기 때문에 함께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사무엘은 두 번씩 반복하여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다’(23, 26)라고 했습니다. 사울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림으로 하나님도 사울을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을 붙잡고 사는 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까?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성경은 글이 아니라 길입니다. 성경은 읽는 것이 아니라 좇는 것입니다. 성경은 책이 아니라 등불입니다. 성경은 보는 것이 아니라 따르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의 요청을 거절하고 돌아서자 사울이 그의 옷자락을 잡았을 때 찢어졌습니다. 옷이 찢어짐처럼 사울이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짐에 대한 징표가 되었습니다.

 

사울이 자기 체면을 위해 거듭 동행을 요청함(30-31)

사울은 자신이 비록 죄를 범했을지라도 자신의 체면을 생각해 동행하여 장로들과 백성들 앞에서 함께 여호와께 경배하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사울은 백성과 장로들 앞에서 자기를 높여 달라고 했습니다. 사울은 여전히 자기중심적이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를 자신의 체면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명예와 존귀, 안위를 위해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면 우리의 신앙도 사울과 다르지 않습니다.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31)라고 했습니다. 사무엘이 앞서가지 않고 따라갔고, 사무엘이 경배하지 않고 사울이 경배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자기중심적인 경배는 결코 바람직한 예배가 아닙니다. 사울은 전쟁에서는 승리했으나 하나님 앞에선 실패했습니다. 다윗처럼 세상에서도 승리하고, 하나님 앞에서도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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