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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월 30일 주일예배 설교요약입니다 | 운영자 | 2022-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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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계시록2:1-7절 개역개정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회복(5) -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계 2:1-7) 요한계시록은 1세기 말경에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었을 때 주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계시록은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1:19)고 한 대로 과거의 일(1장), 현재의 일(2-3장), 미래에 나타날 일(4-22장)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에베소 교회에 주었던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의 명령(1) 사도 요한은 ‘오른손에 있는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 예수님으로부터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 1:20)고 한 대로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역자들이요, 일곱 금 촛대는 일곱 교회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환난을 겪는 초대 교회의 종들을 붙잡고 계시고, 그 교회들을 다니시며 살피고 계셨습니다. 에베소는 소아시아 항구도시, 교통의 중심지이며, 큰 도시였으며, 번영과 다산의 신 아데미(다이아나) 신전이 있었고, 황제숭배와 신비 종교, 마술 등이 성행하였습니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바커스)로 인하여 에베소는 이교도들의 문란한 종교 의식과 향락과 퇴폐의 도시였습니다. 그곳에 세워진 이 교회는 바로 사도 요한이 목회했던 곳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칭찬(2-3) 2~3절에 보면 ‘내가 … 알고, … 아노라’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무엇을 아신다고 했습니까? ‘네 행위’, ‘네 수고’, ‘네 인내’를 아신다고 했고,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드러낸 것’을 안다고 했으며,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안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전에 바울이 에베소를 떠날 때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불러 놓고 사나운 이리 곧 거짓 사도들이 나타나 자기들을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의하라고 눈물로 당부했습니다(행 20:29-30). 바울의 당부대로 에베소 교회는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그들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워하는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했습니다. 주님이 사랑하는 것을 우리도 사랑하면 칭찬받고, 주님이 미워하는 것을 우리도 미워하면 칭찬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권면(4-7) 에베소 교회는 잘하는 것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책망할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들이 처음 사랑을 버린 것입니다. 진리를 수호하다가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 성도들 간의 사랑이 식었습니다. 처음 사랑이 식어도, 처음 사랑이 없어도 교회 일은 할 수 있습니다. 직분 때문에, 체면 때문에, 사람들의 눈 때문에 일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꼭 해야 할 중요한 일(예배, 전도, 교제, 훈련, 봉사)의 기초는 사랑입니다. 회개하고 처음 사랑을 회복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성막에서 촛대가 옮겨지면 성막의 기능이 상실되듯이 교회에서 촛대를 옮겨지면 교회의 기능이 상실되고 맙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게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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