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살기 | 운영자 | 2023-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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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정에 공부는 하지 않고 매일 게임만 하는 아이를 둔 부모가 있었다고 한다. 그 아이는 엄마가 화를 내며 닦달하여 공부했단다. 그래서 수학 점수를 50점 맞았다. 엄마가 방문학습도 받고, 학원도 다니게 했다. 아이는 몇 달 후 80점을 받았다고 자랑스럽게 엄마에게 말했다. 그때 엄마는 “그것 봐, 너도 하면 되잖아. 근데 왜 5개나 틀렸어. 너, 정신 안 차리고 시험 쳤지?”라고 꾸짖었다. 그 아이가 열심히 공부해 다음 시험에서는 96점을 받았다. 엄마는 시험지를 살펴본 후 “이거, 전에 학습지에서 풀어본 문제잖아. 너 정말 정신 안 차릴래?”라고 나무랐다. 그 아이는 이를 악물고 공부하여 드디어 다음 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다. 그때 엄마는 “이번 시험은 쉬웠던가 보지? 너희 반에 100점 받은 애, 몇 명이야?”라고 했다고 한다. 100점을 맞아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고, 60점만 맞아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대궐 같은 집에 살아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고, 초가삼간에 살아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고기를 먹으면서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고, 채소만 먹으면서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같은 세상에 살면서도 어떤 사람은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없는 것에 불만족하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도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고아처럼 두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자녀로 삼아주고, 아버지가 되어주심이 행복할 일이다. 하나님이 부족함이 많은 우리를 불러 천사도 흠모할 귀한 일이 하게 하심이 행복한 일이다. 하나님이 허물 많은 우리를 자기의 거룩한 사역을 맡겨주심이 행복한 일이다.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고후 3:5)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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