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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신앙 운영자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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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갔을 때 서커스 공연을 본 적이 있다. 한 서커스 곡예단원이 외줄을 타고 건너갔다가 다시 뒷걸음으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에 관중은 함성을 지르고 박수를 보냈다. 그 다음번에는 타이어가 없는 자전거로 외줄을 타고 건너갔다가 다시 뒤로 건너왔다. 더 큰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바로 균형이다.

사회학자이며, 경제학자이며, 정치학자였던 막스 베버(Max Weber)는 그의 책<직업으로서의 정치(Politik als Beruf)>에서 정치가는 세 가지 자질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첫째는 열정이요, 둘째는 책임 의식이요, 셋째는 균형감을 꼽았다. 이것은 교회 지도자에게도 반드시 있어야 할 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 지도자에게 있어서 열정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목회데이터연구소(2023. 6. 6.)에 의하면 국내 목회자 63%가 지쳐 있다고 답하였으며, 5명 중 1명이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회 지도자들이 열정을 잃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위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열정만 가진 교회 지도자라면 곤란하다.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는 책임 의식을 지닌 열정이 있어야 한다. 지도자는 열정과 책임 의식에 균형감이 더해져야 한다. 성도는 적어도 삼성(인성, 지성, 영성)을 소유해야 하고, 장로는 최소한 오성(인성, 지성, 영성, 감성, 야성)을 갖추어야 하고, 교회 지도자인 목사는 칠성(인성, 지성, 영성, 감성, 야성, 이성, 체성)을 지녀야 한다. 아무리 거대한 유조선이나 항공모함이라고 할지라도 균형을 잃으면 좌초하고 만다. 그래서 무거운 바닥짐(ballast)’를 두어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바닥짐은 십자가이다. 십자가에 대한 열정과 십자가만 증거하는 책임 의식과 십자가를 통한 신앙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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