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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레이싱 경기가 아니다 | 이흥배 | 2013-0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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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마차로 여행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도중에 쉬고 있는데 부근에 주민들이 “어디로 가시는 길입니까?”라고 물으니 그는 초나라로 간다고 하였다. “초나라는 남쪽인데 당신이 가는 방향은 북쪽 아니요?”라고 하자 그 여행자는 “걱정 말아요. 이 말은 보통 말이 아닙니다. 굉장히 빨리 달리니까요.”라고 하였다. “아무리 말이 빨리 달려도 이 방향으로 가서는 초나라에 갈 수 없어요.”라고 하자 “괜찮아요. 아무리 오래 걸려도 여비는 충분하니까요.”라면서 전혀 개의치 않았다. “아무리 여비가 많아도 이쪽으로 가서는 초나라에 갈 수 없어요!”라고 해도 “괜찮아요. 우리 마부는 말 다루는 솜씨가 뛰어난 사람이니까?”하면서 전혀 듣지 않더란다. 훌륭한 말, 남다른 준비, 충분한 여비, 솜씨가 뛰어난 마부가 있을지라도 방향이 틀리면 오히려 초나라와는 멀어져 갈 뿐이다. 탈무드에서 ‘방향은 속도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였다. 방향이 틀리면 소용이 없다. 천국에 가고 싶다고 하면서 지옥을 향해 가면 아무 소용이 없다. 천국에 이르는 길은 오직 길과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밖에 없다(요 14:6). 인생의 레이싱 경기가 아니다. 남들보다 조금 빠르다고 해서 그것이 곧 인생에서의 성공을 말하지 않는다. 방향이 올바르지 않다면 오히려 빠른 것이 재앙이 될 수도 있다. 남들보다 조금 느리다고 해서 조급해 할 필요도 없다. 얼마나 빠른가 보다는 얼마나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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