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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날개 | 이흥배 | 2012-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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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물맷돌로 블레셋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렸다. 당시의 상황을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삼상 17:49)고 기록하고 있다. 성경은 다윗의 동작을 나타내는 ‘넣어’, ‘취하여’, ‘던져’, ‘치매’라는 단어는 연속적인 동작 곧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돌을 던져 골리앗을 쓰러뜨렸음을 보여준다. 즉 다윗은 물매로 돌을 던지는 일에 전문가였다.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한 말콤 글래드웰은 ‘1만 시간의 법칙’을 제시하였다. 운동선수나 연주자는 1만 시간을 연습하면 전문가가 되고, 8천 시간을 연습하면 잘하는 사람이 되고, 4천 시간을 연습하면 어느 정도 하는 사람이 된다고 하였다. 당시 대부분의 목동들은 물매 선수들이었다. 다윗은 들판에서 양을 치면서 물매던지기 선수(전문가)가 되었다. 여기에 ‘영성’이 추가되었다. 물론 처음부터 깊은 영성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고난의 광야를 거치면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었다.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영성’과 ‘전문성’의 두 날개가 있어야 한다. 영성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하여 형성되고, 전문성은 새로운 지식의 습득과 반복훈련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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