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5일 주일2부예배설교 | 이흥배목사 | 2024-0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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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2:25-32절 개역개정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증인(4)/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행 2:25-32) 감람산에서 승천하시는 예수님의 본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에 따라 마가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중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때 여러 나라에서 오순절 절기를 지키려고 모였던 사람들이 그 제자들의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술에 취했다며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그 사람들을 향하여 구약 성경의 요엘서와 시편을 인용하여 설교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베드로가 시편에서 인용한 내용을 가지고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베드로는 시편의 메시아 예언시를 인용하다(25-28)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25절) 다윗은 자기 앞에 계신 주를 뵈었다고 했습니다. 당시 다윗은 항상 자기 앞에 계신 주님을 보고 살았으며, 주님이 자기 우편에 계신 것을 확신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 마음이 기뻤고,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 중에 거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다윗은 ‘주의 거룩한 자’가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부활을 말한 것입니다. 다윗은 이것을 말하면서 주님께서 자기에게 생명의 길을 보이셨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생명의 길을 발견하고, 기쁨이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는 3천 년 전의 다윗의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이 발전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은 그만큼 발전되었습니까? 베드로는 다윗이 선지자임을 밝히다(29-31)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29절) 당시 사람들은 다윗이 죽어서 예루살렘 남쪽 실로암 근처에 묻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설교할 때만 해도 거의 1천 년이 지난 때였습니다. 그런데 음부에 버림을 받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윗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다윗을 가리켜 ‘그는 선지자’라고 했습니다. 선지자였던 다윗은 하나님이 맹세하시면서 자기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는 말씀을 알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그의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은 솔로몬이 아니라 메시아 주님을 가리킨 것입니다. 그 메시아는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지 않는 부활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다윗 선지자가 말한 분이 예수님이심을 선포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을 비롯한 모든 믿는 자가 증인임을 알리다(32) 베드로는 자기가 인용한 다윗의 시편 16편 8~11절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임을 분명하게 밝히면서 하나님이 ‘이 예수를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자기들 모두 선지자 다윗이 예언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한 것을 직접 보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었기에 그 일에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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