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주일2부예배설교 | 이흥배 | 2024-0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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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50:22-23절 개역개정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맥추/찬양(1)/ 두 종류의 사람(시 50:22-2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시내산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과 추수를 약속해 주시며 맥추절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40년이 지난 후 또다시 모압 평지에서 가나안 땅에서 맥추절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연히 지키겠다며 했습니다. 오늘 맥추절 감사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에 본문에서 두 종류의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자(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22절)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에서 하나님을 잊어버린 자는 누구입니까?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도 그 주인의 구유를 아는데 이스라엘은 알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사 1:3). 곧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와 나귀만도 못했습니다. 후에 이사야는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다’고 고백했습니다(사 53:6).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 못된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잊을 수 있습니까? 그런데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서 잊는 사람이 많습니다. 혹시 우리 자신은 그렇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이를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잊고 살았던 것,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산 것을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찢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을 깨닫고 돌이킬 때 꿰매십니다. 전도서에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다’(전 3:7)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통일 국가로 출발했으나 르호보암 때 두 나라로 찢어졌습니다. 호세아는 여호와께로 돌아가면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호 6:1). 언제 돌아가야 할까요? 성경은 ‘이제’라고 말씀합니다. 더 이상 뒤로 미룰 수 없는 바로 ‘지금(now)’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23절)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자기 영광을 위하여 창조했습니다(사 43:7). 시편 50편이 기록될 당시 5가지 제사 곧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를 드렸습니다. 어떤 제사든지 감사함으로 드릴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으로는 첫째는 마음으로 감사하고, 둘째는 항상 말로 감사하고, 셋째는 몸과 재능과 물질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를 온전한 감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에게 ‘내가 구원을 보이리라’라고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도 구원하셨고, 바벨론에서도 구원하셨고, 사자의 굴속에서도, 7배나 뜨거운 용광로에서도 구원하신 분이십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 자신은 하나님을 잊고 사는가?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있다가 찢어진 것은 없는지 자신을 살피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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