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1일 부활주일 2부예배설교 | 이흥배 | 2024-0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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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4:5-12절 개역개정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부활절-진리(5)/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행 4:5-12)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가던 중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베드로는 그를 향하여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며 손을 잡아 일으키니 일어나서 걷고 뛰면서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이에 두 사도가 몰려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하자 산헤드린 공회는 그들을 감옥에 가두었지만 믿는 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두 사도를 소환하여 심문하였습니다. 산헤드린 공회가 두 사도를 심문하다(5-7)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뜰에 모여 있는 백성들에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말할 때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싫어하였습니다. 이는 그들이 예수님을 죽였고, 그들이 죽인 예수님이 사흘 만에 부활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전하였을 때,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남자만 약 5천 명이 믿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도들을 미워하여 잡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이튿날 산헤드린 공회가 모였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고 심문하였습니다. 먼저, 성전에서 백성에게 가르치는 일은 자기들의 고유 권한이라고 여겨 그 권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다시 살아났고, 그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침을 받았다고 하자 그들을 죽이고 싶었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되었음을 대답하다(8-10) 산헤드린의 질문을 받은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그들을 향해 ‘앉은뱅이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묻는 것이라면’이라고 심문하는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알아야 한다’라고 주의를 촉구하면서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라고 분명하게 말하였습니다. 베드로는 그들에게 두 가지로 분명하게 말하였습니다. 하나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님’이요, 또 하나는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예수님’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질문하는 그들에게 답하길 ‘너희’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지만 하나님이 그 예수님을 살리셨다고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다(11-12)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11절) 베드로는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시편 118:22 말씀을 인용하여 유대인이 배척하여 죽인 그 예수님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 곧 진정한 구원의 초석이 되었음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하면서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고 분명하고 확고하게 선포하였습니다.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 앉은뱅이를 일어나 걷게 하신 그 예수님만이 우리의 주님이요, 우리가 증거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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