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4일 주일예배 설교요약입니다 | 운영자 | 2022-0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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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잠언3:9-10절 개역개정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봉헌(2)/ 내 아들아, 첫 열매를 드리라(잠 3:9~10)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라’ 그리하면 ‘~하리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에서 ‘그리하면’의 앞부분은 조건이고, 뒷부분은 결과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그 명령에 순종할 때 나타나는 축복의 구조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라’는 긍정 명령과 ‘~하지 말라’는 부정 명령입니다. 어느 것이든지 순종할 때 복이 됩니다. 누구에게 하신 말씀인가? 먼저 우리는 이 말씀은 누구를 향한 말씀인가에 주목해야 합니다. 잠언의 저자인 솔로몬이 ‘내 아들아’(1절)라고 했으므로 1차적으로는 솔로몬이 그의 아들인 르호보암을 향한 말씀입니다. 2차적으로는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었으므로 그 백성을 향한 말씀입니다. 3차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기에 그의 백성들인 우리 성도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어떤 구조의 말씀인가? 오늘 말씀은 1~10절까지 한 단락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라’(1, 3, 5, 9절) 그리하면 ‘~하리라’(2, 4, 6, 10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리하면’(2, 4, 6, 10절)은 그 결과를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명령과 그 명령에 순종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라’는 긍정 명령과 ‘~하지 말라’는 부정 명령입니다. ‘하라’는 명령에 자꾸 순종하면 순종하는 것이 쉬워지고, ‘하지 말라’는 명령에 자꾸 순종하면 하지 않은 것이 쉬워집니다. 그러나 ‘하라’는 명령에 자꾸 불순종하면 그것이 편해지고, ‘하지 말라’는 명령에도 자꾸 불순종하면 그것이 편해집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라’는 말씀이나 ‘하지 말라’는 말씀에 어느 것이든지 순종해야 합니다. 무슨 말씀인가?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9절)라고 했습니다. 이는 긍정 명령입니다. 하라고 했으니 하면 됩니다. 여기서 ‘처음 익은 열매’는 ‘레쉬트’로 ‘첫 열매’, ‘가장 중요한 열매’, ‘제일 좋은 열매’, ‘최고의 열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드릴 때 최고, 최상, 최적의 열매를 드려야 합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에서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농사를 짓거나 짐승을 키우는 것만 아니라 재물에서도 드려야 합니다. 곧 모든 경제 활동에 첫 열매를 드려야 합니다. 여호와를 공경함으로 드려야 합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드려야 합니다. 어떤 축복이 약속되었는가?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10절)라고 했습니다.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는 양적인 축복을 말하고, ‘네 즙틀에 새 포도주가 넘치리라’는 질적인 축복을 말합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태어났다고 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를 잘 만났다고 복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권력을 지녔다고 복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첫 열매를 드려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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