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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만 원에 판 가면 운영자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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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80대 노부부가 남부에 있는 조상의 별장을 정리하다 다락방에서 나무 가면을 발견하고 150유로(21만 원)에 팔았다. 그런데 6개월 뒤 경매에서 420만 유로(60억 원)에 낙찰됐다는 사실을 기사로 알게 되었다. 그래서 프랑스 노부부는 가면 판매를 없던 일로 하자며 소송에 나섰다고 한다.

이 가면은 19세기 중앙아프리카 국가 가봉의 팡족이 제작했으며, 전 세계에 12개만 존재할 정도로 희귀한 것이라고 한다. 열대 지방 푸마 나무를 깎아 만든 길쭉한 얼굴에 야자잎에서 채취한 식물성 섬유 라피아를 수염으로 만들어 붙인 모양이 특징이다. 가면의 형태가 매우 독특해 유명 화가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한다. 노부부는 자신들이 헐값에 판 가면이 매우 희귀하고 가치가 높은 유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한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지를 물었다. 예수님은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했다. 이 말씀을 들은 청년은 재물이 많으므로 근심하며 떠나갔다(19:16-22). 그는 세상의 재물은 얻었을지 모르나 영원한 생명을 잃고 말았다.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렸지만 그보다 더 중한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버렸다(23:23). 오직 믿음으로 구원에 얻게 되는데 믿음을 잃었으니 구원을 상실하고 만 것이다. 그 당시 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 자기들의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예수님을 잃어버린 것이다. 이 예수님을 얻으면 전득(全得)이고, 이 예수님을 잃으면 전실(全失)이다. 그래서 바울도 자기에게 유익하던 것들을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배설물로 여겼다고 했다(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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