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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09-04 추천 1 댓글 0 조회 259

더글러스 스타가 지은 <피의 역사>라는 책이 있다. 17세기 파리 근처의 한 마을에 앙투안 모로이라는 미친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아내를 구타하거나 옷을 벗은 채 거리를 뛰어다니곤 했다. 루이 14세의 주치의인 장 밥티스트 드니는 동물의 피를 인간에게 수혈할 때 나타나는 영향에 대해 고찰해 왔다. 그는 모로이를 잡아다가 팔의 정맥에서 혈액을 뽑아내고, 송아지의 다리 동맥에서 혈액을 빼내어 그 남자의 몸속으로 흘러 들어가게 했다. 온순한 송아지의 피가 이 광증 환자의 난폭함을 누그러뜨리길 바라고 그렇게 했다. 그러나 두 차례의 수혈을 하고, 세 번째 수혈하려고 하는데 격렬한 발작을 일으키면서 사망하고 말았다. 사람의 피는 참 신비하다. 사람의 혈관을 한 줄로 이으면 약 112,000Km 정도 된다. 이는 지구를 두 번 반이나 감을 수 있는 길이다. 그런데 심장에서 뇌까지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8초 정도 걸리고, 발끝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18초가 걸린다고 한다. 일반 비행기로 지구를 한 바퀴 돌려면 하루 정도는 걸려야 한다. 그런데 피는 온 몸을 한 바퀴 도는데 불과 46초 정도 걸린다. 이 피가 심장에서 동맥으로, 동맥에서 혈관과 모세혈관까지 복잡한 통로를 거쳐 산소와 영양소 등을 공급해주고, 노폐물을 운반하여 신장을 통해 배설함으로서 생명을 유지시켜 준다.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운반해 주고, 외부의 병원체가 들어오면 그것들로부터 몸을 방어해 주고, 체온 조절해 주어 생명을 유지한다. 그래서 피가 살아야 온몸이 살고, 피가 멈추면 모든 것이 멈추고, 피가 병이 들면 온 몸이 병이 든다. 구약시대에는 짐승의 피를 통해 정결함을 받았지만 예수의 피밖에 없네라는 찬양처럼 지금은 오직 예수의 보혈로 정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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