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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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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일 주일2부예배 설교영상
운영자 2025.6.12 조회 10

[성경본문] 누가복음5 : 1 - 11 | 개역개정

  •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기적(1)/2-깊은 데로 가라(5:1-11)

 

밤을 새워 공부했는데, 하루 종일 열심히 일했는데, 잠도 안 자고 노력했는데도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갈릴리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던 어부 베드로가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물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는 기적을 체험하고 사람을 낚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1-3a)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숫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무리가 갈릴리 호숫가에 몰려와 그분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에 말씀을 듣는 것이 복입니다. 예수님은 호숫가에 있는 두 척의 배를 보셨는데 그 배의 어부들이 배에서 나와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중 한 빈 배에 오르셨습니다. 이때는 어부들이 배의 그물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또한 어부들은 밤새도록 수고했기에 매우 피곤한 시간이었습니다. 더구나 이 배의 어부들은 잡은 것이 없으므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시몬의 배에 오르신 것이 축복의 시작이었습니다. 우리의 심령에, 우리의 가정에, 우리의 교회에 들어오시면 복이 됩니다.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3b-10)

예수님이 호숫가에서 말씀하실 때 사람들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또한 시몬의 배에서 가르치시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무리의 어떤 반응도 없습니다. 어떤 이적도 없었습니다. 이는 주님의 문제인가, 말씀을 듣는 사람의 문제인가? 베드로도 예수님께서 자기 배에서 가르치셨는데도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귀에 들어오지 않으면, 마음이 닿지 않으면, 자기와 관계없다고 생각하면 반응하지 않습니다. 베드로는 그물을 씻을 생각, 빈손으로 돌아갈 생각 때문에 예수님 말씀에 집중할 수 없었을지 모릅니다. 예수님이 갑자기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했습니다. 그가 이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더니 심히 많은 고기, 그물이 찢어질 정도의 고기, 두 배에 가득 채울 정도의 고기를 잡았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예수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그를 향하여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는 말씀을 하시며 그를 부르셨습니다.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11) 베드로와 그와 함께 한 자들은 배를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나섰습니다. 물고기를 많이 잡는 기적을 주시는 것도 은혜였지만 더 큰 사명에로의 부르심은 더 큰 은혜입니다. 그들은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에 순종했습니다. 이 기적 사건의 핵심은 물고기를 많이 잡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발견을 선생님에서 주님으로 발견이며, ‘나는 죄인이라는 자기의 발견이며,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라나선 사명의 발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에게 순종하므로 이런 기적이 일어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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