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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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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3일 주일에배 설교영상
운영자 2025.4.18 조회 48

[성경본문] 로마서3 : 23 - 26 | 개역개정

  •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화목(2)/ 예수, 우리의 화목제물(3:23-26)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음으로 인하여 거룩하신 하나님과 단절되었습니다. 이 단절을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섯 가지 제사를 주셨는데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입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의식이 아닙니다. 죄인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 회복을 위한 하나님 은혜의 방편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다(23-2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23)라고 했습니다. ‘죄를 범하다’(, 하마르타노)는 과녁을 벗어났다는 뜻입니다. 이는 군인이 활을 쏘았는데 과녁을 맞추지 못하거나 사냥감을 향해 활을 쏘았는데 맞추지 못할 때 쓰던 단어입니다. 군인으로서 합격하려면 활을 쏘아 과녁을 맞추어야 합니다. 사냥꾼은 활을 정확히 쏴야 사냥에 성공합니다. 그런데 화살이 벗어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죄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치명적으로 빗나가는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은 하느님이 주셨던 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잃어버렸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할 자격 상실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는 값없이 의롭게 되었습니다. ‘의롭다 하심은 법정 용어로 무죄를 선언할 때 쓰는 단어로서 값없이 받았습니다. 아무 대가도 없이, 전적인 은혜로 받은 것입니다.

 

예수가 화목제물이다(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25)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가르쳐 준 제사 중에 화목제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 회복을 위한 제사입니다. 지금까지는 짐승으로 화목제를 드렸으나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삼으시고, 그의 피로 화목하게 했습니다. 우리가 흘려야 할 피를 예수님이 대신 흘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피는 단 한 번으로 모든 시대의 죄를 덮을 만큼 충분합니다. 25절은 우리에게 세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예수가 화목제물이다. 둘째, 그의 피로 화목되었다. 셋째, 그를 믿는 자는 그가 지은 죄를 간과해 주심 곧 눈감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는 의로워진다(26)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하려 하심이라”(26)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또한 동시에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셔서 죄를 그냥 넘어가실 수 없습니다. 또한 사랑이 많으셔서 죄인을 멸망에 내버려둘 수도 없습니다. 이 두 가지가 모순처럼 보이지만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된 자리요, 동시에 사랑이 흘러넘친 자리였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자는 이제 이웃과의 화목도 추구해야 합니다. 혹시 용서를 미루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먼저 손 내미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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