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2월 13일 주일예배 설교요약입니다
- 운영자 2022.2.18 조회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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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2 : 1 - 2 | 개역개정
-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회막을 향하여(민 2:1~2)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받고, 회막을 건립하고서 가나안을 향한 광야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이 회막은 성막, 장막, 증거막으로 불렸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치고 머무를 때 회막을 향하여 진을 치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1절) 출애굽기의 구조는 애굽으로부터의 구원과 성막을 중심으로 한 예배로 되어 있습니다. 출애굽기의 주제는 구원과 예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출애굽한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세상에서 온전한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에 이르러서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듣고 그 말씀에 따라 회막을 건립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진영은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2)
“이스라엘 자손은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2절)고 했습니다. 그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쳤습니다.
1. 성막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중심이었습니다(하나님 중심).
모세와 아론 자손 제사장들이 성막 입구에 진을 쳤습니다. 그리고 레위 자손 세 족속은 회막을 중심으로 나머지 삼면에 진을 쳤습니다. 그리고 열두 지파는 성막의 사방에 진을 쳤습니다. 동쪽에는 유다, 스불론, 잇사갈 지파가 진을 치고, 서쪽에는 베냐민, 므낫세, 에브라임 지파가 진을 치고, 남쪽에는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가 진을 치고, 북쪽에는 납달리, 아셀, 단 지파가 진을 쳤습니다.
2. 성막에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났습니다(하나님 임재).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출 40:34) 여기서 ‘그 후’는 성막을 봉헌한 후를 말합니다. 성막을 봉헌한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였으며,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을 ‘쉐키나’라고 합니다. 쉐키나는 하나님이 그곳에 함께 계시는 증거였습니다.
3. 성막은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함을 받는 근원이었습니다(하나님 인도).
낮에는 구름기둥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기둥이 그 구름 위에 있었습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진행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진을 쳤으니”(민 9:17)라는 말씀대로 광야에서의 진행과 멈춤은 성막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4. 광야를 지날 때 성막에서 제사가 드려졌습니다(하나님 예배).
성막은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를 드리는 곳이었습니다. 광야에서도 제사가 이루어졌듯이 예배는 시대나 장소를 초월하여 드려야 합니다.
5. 성막의 핵심은 법궤였습니다(하나님 말씀).
성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법궤입니다. 법궤에는 하나님 말씀을 상징합니다. 법궤가 요단강에 들어섰을 때 요단강의 물이 멈추었습니다. 여리고 성도 무너졌습니다. 다곤 신이 엎드러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곳에서 문제가 해결되고, 승리했습니다. 승리와 축복은 하나님 중심에서 시작됩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성전을 중심하여 은혜, 진리, 승리, 축복, 영광의 삶의 근원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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