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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1일 주일예배 말씀나눔입니다 운영자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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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5)/ 삼손이 한 기생을 보고(16:1-3)

 

15장에서는 블레셋 아내를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긴 후 삼손의 보복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삼손이 가사의 한 기생집을 출입하다가 곤경에 처했으나 무서운 괴력을 발휘하여 성의 출입문을 빼어 어깨에 메고 블레셋 사람들의 포위망을 뚫고 탈출했으나 결국 삼손은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가사로 내려간 삼손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던 삼손이 보인 행동을 가사에 가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라고 했습니다. 삼손은 자기 힘만 믿고 가고 싶은 곳은 자기 마음대로 블레셋 지방의 가사로 내려갔습니다.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서 마음을 빼앗긴채 그에게 들어갔습니다. 당시 삼손은 사사였으며, 괴력을 지닌 위대한 영웅이었습니다. 삼손은 천하무적일지 모르나 영적으로는 연약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한 일이라고는 이방 블레셋 여인을 따라다니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블레셋과의 전쟁도 자기 개인적 복수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힘을 사명을 위해 쓰지 않고, 사적인 욕망을 채우는 일에 써버렸던 것입니다.

 

삼손을 죽이려는 가사 사람들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이 블레셋의 한 기생의 집으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서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조용히 하며’, ‘새벽이 되거든 죽이리라고 한 것은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을 죽이려고 얼마나 치밀하게 계획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벽에 삼손을 죽이려고 한 이유는 기생에게 빠져 깊이 잠이 든 시간을 노렸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도 영적인 잠에 빠져 있으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삼손은 단 지파 사람이고, 소라 마을에서 태어나 살았습니다(13:2). 단 지파의 소라 마을은 쉐펠라 지역에 있었는데, 쉐펠라는 산악지역과 평야지대 사이에 있는 구릉지대를 말합니다. 당시 산악지역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고 있었고, 평야지역에는 블레셋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는 삼손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을과 블레셋 사람들의 마을 사이에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면서도 블레셋의 이방문화에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헤브론으로 가 버린 삼손

삼손이 밤중까지 누워 있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의 문짝들과 문설주와 문빗장을 떼어 가지고 메고 약 60km 정도 떨어진 헤브론 산까지 갔습니다. 비록 삼손이 기생에 빠져 있었을지라도 그와 같은 괴력이 있었음을 볼 때 아직까지도 하나님께서 그를 떠나지 않고 함께 계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삼손이 타락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태어날 때 삭도를 대지 말라’,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라’,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고 했으나 이 세 가지를 다 어기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으면 하나님께서도 그를 잊으십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자신의 힘을 과신하고, 자신의 정욕을 절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죄의 정욕은 언제든지 되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순간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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